감독소개

안녕하세요. AI 기술을 통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영화를 만들고 있는 김미라 감독입니다.
저는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작품 <머나먼 여정>으로, 뉴욕국제영화제(NYIFA)와 오니로스 영화제, 우크라이나 심바이오틱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AI 영화 부문 최우수상과 다채로운 상을 받으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께 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두바이 국제영화제까지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32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 심사를 받고 있어요.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저의 이야기와 AI 기술을 향한 열정이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AI가 빚어낸 영상이라 해도 결국 인간의 마음을 울려야 한다”는 신념 아래, 저는 언제나 따뜻한 가족애와 인간적인 서사를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기술이 빛나기 위해서는 그 안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가 함께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장 좋은 작품의 주제를 한국이라는 콘텐츠에서 찾으려 합니다.
한국인의 정서, 가족 관계, 사회 구조등이 오히려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 후 최빈국에서 오늘의 경제, 문화대국으로 이끌었던  한국 국민들의 강인한 요소들이 세계인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기 때문입니다.
<머나먼 여정>이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바로 그러한 감성을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공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매번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AI 기술로 어떤 감동을 전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곤 합니다. 아직은 배울 점도, 갈 길도 많지만, 전 세계에서 AI 영화를 향한 관심이 커져 가는 이 시점에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벅차고 기쁩니다. 뉴욕·암스테르담·베를린·LA 등 각 도시의 영화제에서 받은 최우수상과 우수상들, 그리고 헝가리 PIHFF 페스티벌의 파이널리스트 선정 후 개막식 초청까지—이 모든 성취가 한없이 부족한 저를 성장시키는 귀한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도로교통부 주최 미래고속도로 공모전 동상, 통일부 주최 통일 아트챌린지 2등 수상, 그리고 국민운동본부 인성클린콘텐츠 공모전에서 EBS 사장상을 받으면서, 공공 정책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AI 기술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DDP에서 열렸던 ‘AI X Future-K Festival’ 전시에서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폭넓은 시선으로 AI 영화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화와 기술, 그리고 다양한 분야가 교차하는 곳에서 늘 새로움을 찾는 제 모습은, 사실 아직도 꿈을 찾아 헤매는 한 사람의 열정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보여드릴 프로젝트들과 준비 중인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무대에서 조금씩 쌓아온 경험과, AI 기술로 확장된 예술 표현의 가능성을 더 넓고 깊게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저는 언제나 배움의 자세로, 관객분들이 주시는 소중한 의견과 따뜻한 조언들을 마음속에 새기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영화는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제 작품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 되길 바랍니다. 각 나라의 관객분들과 만나며,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을 조금이라도 환하게 밝힐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겸손한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해 AI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없었다면 이곳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고, 많이 지켜봐 주세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